長谷寺本尊御影大観音大画軸

Great Kannon of Hasedera Temple Hanging Scroll

English

The Great Kannon of Hasedera Temple hanging scroll contains a nearly life-size painting of Hasedera’s principal object of worship: a 10-meter statue of the Eleven-Headed Kannon, the bodhisattva of compassion. The statue, originally carved in the eighth century, was credited with performing miracles. Monks carried this two-dimensional version across Japan, spreading word of the statue’s miraculous efficacy.

Kannon is pictured holding prayer beads and a monk’s staff in one hand and a flower vase in the other. Because the statue at Hasedera was the first to depict Kannon with these attributes, this iconography has become known as “Hase Kannon.” The attendants on either side are the child acolyte Uhō Dōji (viewer’s left) and the dragon king Nanda Ryūō (right). Both deities are said to have been present when the image of the Eleven-Headed Kannon was enshrined at Hasedera.

History and Physical Attributes of the Scroll
The Great Kannon of Hasedera Temple hanging scroll is over 500 years old. After a fire destroyed an earlier iteration of the statue of Kannon in 1495, the scroll was created as a blueprint for its reconstruction. The image was originally drawn in simple linework across 430 sheets of paper, but in 1665, it was filled in with color and mounted. This allowed it to be transported and displayed throughout the country, and the scroll became an important visual aid for spreading knowledge of the miracles attributed to Hasedera’s Kannon. It is now kept in storage for preservation purposes.

The scroll is 16.46 meters long and 6.22 meters wide. It is believed to be the largest illustrated hanging scroll in Japan.

Recreating a Cultural Property
In 2019, a replica of the Great Kannon of Hasedera Temple hanging scroll was printed using a high-resolution scan of the original. Obtaining the scan required a considerable amount of physical labor.

The original scroll weighs 125.5 kilograms, and it took a team of fifteen monks to carry it across the temple grounds to Hasedera’s lecture hall. The scroll was then carefully unrolled and scanned in sections. This was done with a custom-made scanner suspended from a frame built to maneuver it. The frame guided the scanner left and right across the scroll, collecting data one section at a time. The entire process took three days.

The printed copy captured the same dimensions, coloration, and fine details as the original. Lightweight and made of synthetic fabric, the replica can be folded to fit inside a suitcase. This has made it easier for the monks of Hasedera to transport and exhibit the hanging scroll domestically and overseas.

The hanging scroll is often displayed alongside a replica of the Kannon statue’s feet. The feet are significant for two reasons: First, the right foot is slightly forward, showing that Kannon actively goes to offer aid. Second, the replica allows people who cannot visit Hasedera to touch the deity’s feet in a form of worship that is said to deepen their connection to Kannon. Like the original statue, the replica has lost much of its gold leaf where it has been repeatedly touched.

하세데라(長谷寺) 절의 대관음보살입상 두루마리

한국어

하세데라(長谷寺) 절의 대관음보살 두루마리에는 하세데라 절의 본존인 십일면관음보살(자비의 보살)상이 거의 실물에 가까운 크기로 그려져 있습니다. 8세기에 조각된 이 불상은 기적을 행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승려들은 이 그림을 일본 전역으로 가지고 다니며 불상의 영험함을 전했다고 합니다.

관음보살은 한 손에는 염주와 석장을, 다른 한 손에는 꽃병을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성을 지닌 관음보살상을 묘사한 것은 하세데라 절의 관음보살상이 최초였으므로, 이 도상은 ‘하세 관음보살’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양쪽에 서 있는 협시는 시동인 우호 동자(관람객 기준 왼쪽)와 난다 용왕(오른쪽)입니다. 두 신 모두 하세데라 절에 십일면관음보살상이 봉안될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두루마리의 역사와 물리적 특징
하세데라 절의 대관음보살 두루마리는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1495년 화재로 초기 관음보살상이 소실된 후, 이 두루마리는 재건을 위한 설계도로 제작되었습니다. 본래 430장의 종이에 단순한 선으로 그려졌지만, 1665년에 채색되어 표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두루마리는 일본 전국 각지로 운반되어 전시될 수 있었고, 하세데라 절의 관음보살의 영험함을 알리는 데 중요한 시각 자료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보존 목적으로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두루마리의 길이는 16.46m, 너비가 6.22m로 일본에서 가장 큰 그림 두루마리로 여겨집니다.

문화재 재현
2019년에는 대관음보살입상 두루마리 원본을 고해상도로 스캔하여 복제본을 제작했습니다. 스캔에는 상당한 육체적 노동이 필요했습니다.

원본 두루마리의 무게는 125.5kg에 달하여 15명의 승려가 힘을 합쳐 사찰 경내를 가로질러 하세데라 절의 강당까지 옮겨야 했습니다. 그 후 두루마리를 조심스럽게 펼쳐서 부분별로 스캔했습니다. 작업은 이동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프레임에 매달린 맞춤형 스캐너를 사용하여 이루어졌습니다. 프레임을 설치해 스캐너를두루마리 위에서 좌우로 움직이며 한 번에 한 부분씩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작업은 3일이 걸렸습니다.

복제본은 크기, 색상 및 세부 사항까지 원본을 충실하게 재현했습니다. 이 복제본은 가볍고 합성 섬유로 만들어져 접으면 여행 가방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하세데라 절의 승려들은 더 쉽게 두루마리를 국내외로 운반하고 전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루마리는 관음보살상의 발 모형과 함께 전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오른발이 약간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은 관음보살이 적극적으로 중생을 도우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둘째, 하세데라 절을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이 관음보살의 발을 만지는 형태의 예배를 통해 관음보살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원본 불상과 마찬가지로 복제품도 현재 사람들이 계속 만진 부분의 금박이 많이 벗겨진 상태입니다.

長谷寺大觀音立像大畫軸

中文(繁體)

《長谷寺大觀音》掛軸所繪的是接近實物大小的長谷寺本尊畫像──高約10公尺的十一面觀音立像,即大慈大悲觀音菩薩的化身。觀音像最初於8世紀雕刻完成,相傳曾多次顯現靈驗神蹟。僧侶們攜帶這幅以平面形式呈現的觀音像掛軸巡遊日本各地,藉此弘揚觀音菩薩的靈驗神蹟。

畫中的觀音菩薩一手持念珠和錫杖,另一手則持淨瓶。由於長谷寺觀音立像是第一尊以這些特徵描繪的觀音像,因此這種圖像特徵便被稱為「長谷觀音」。立於兩側的脇侍,從觀者的角度來看,左側為雨寶童子,右側為難陀龍王。相傳十一面觀音立像供奉於長谷寺時,這兩位神祇皆在場見證。

掛軸的歷史和物理特徵
《長谷寺大觀音》掛軸已有500多年的歷史。西元1495年,早期的觀音立像因火災燒毀,其後的重製作業,便以這幅掛軸作為藍本。最初,此畫以簡潔線條描繪於430張紙上,並於西元1665年加以塗色與裝裱,使其得以捲收、搬運,並帶往日本各地展示,成為宣揚長谷寺觀音菩薩顯靈事蹟的重要視覺教材。現今,這幅掛軸妥善收藏於庫房之中,予以保存。

此掛軸全長16.46公尺,寬6.22公尺,被認為是日本現存規模最大的繪畫掛軸。

文化財產的重現
西元2019年,寺方運用原作的高解析度掃描資料,製作了《長谷寺大觀音》掛軸的複製品。這項掃描作業耗費了相當大量的人力。

原作掛軸重達125.5公斤,需由15名僧侶合力搬運才能穿過寺院境內,運往長谷寺的講堂。之後再小心翼翼地展開掛軸,分段掃描。掃描時,使用的是一台特別訂製的掃描器,掃描器則懸掛於專用框架上,以便移動操作。透過框架引導掃描器左右移動,逐段掃描捲軸上的內容。整個過程耗時三天。

完成印製的複製品,忠實重現了原作的尺寸、色彩以及精緻細節。複製掛軸以合成纖維製成,質地輕巧,可捲收保存於行李箱中。如此一來,長谷寺的僧侶們就能輕鬆地將這幅掛軸運至國內外展出。

掛軸通常會與觀音菩薩御足的複製品一同展出,御足之所以重要,其原因有二。首先,觀音的右腳微微向前伸出,象徵菩薩主動走向眾生、施予援助;其二,複製品可以讓無法前往長谷寺的信眾,也能親手撫觸觀音像的雙腳。相傳,這樣的參拜行為能加深信眾與觀音菩薩之間的連結。正如原本的觀音立像一般,這件複製品上的金箔,也因人們反覆觸摸而逐漸剝落。

长谷寺大观音大画轴

中文(简体)

这幅长谷寺大观音大画轴描绘的是长谷寺的本尊——十一面观音菩萨像。画中的观音像高约10米,几乎和本尊一样大,本尊的观音像最早制作于8世纪,因多次显灵而广为人知。僧侣们曾带着这幅画轴走遍日本各地,向人们传播观音显灵的传说。

图中的观音菩萨一手持念珠与锡杖,另一手持净瓶。这种造型的观音像最早出现在长谷寺,因此也被称为“长谷观音”。两位侍者分别站立在观音两侧,面向观音左侧是雨宝童子,右侧是难陀龙王。传说,十一面观音像被供奉于长谷寺时,这两位神明也都在场现身。

画轴的历史与形制
长谷寺大观音大画轴距今已有500多年历史。原本的观音像在1495年毁于一场大火,为了重建观音像,人们绘制了这幅画轴作为建造蓝本。最初,这幅画像只是430张纸拼接而成的简单线稿,直到1665年才被上色并装裱成画轴。此后,画轴被带往日本各地展示,成为传播长谷寺观音菩萨显灵的重要资料。现今这卷画轴被保存在收藏库中。

画轴长16.46米,宽6.22米。被认为是日本现存最大的绘画挂轴。

文化财产的复制
2019年,人们采用高精度扫描技术进行数据采集,制作了长谷寺大观音大画轴的复制品。这项扫描工程任务极为艰巨。

原画轴重达125.5千克,需十五名僧侣合力将其从长谷寺的院内,抬至法堂,再小心展开,分区扫描。扫描仪是专门定制的,它被悬挂在特制的支架上进行操作,支架带动扫描仪在卷轴上左右移动,逐段采集数据。整个扫描过程历时三天才完成。

复制品在尺寸、色彩和细节上都忠实再现了原作。由于它使用了轻量合成纤维材料,可以折叠收纳进行李箱。使得长谷寺的僧侣们更轻松地将画轴带往日本全国甚至海外展出。

这幅画轴通常与观音像的足部复制品一同展出,观音像的足部有两个重要意义。一是右足略微前伸,象征观音菩萨主动踏出普渡众生的一步;二是能让无法亲自前往长谷寺的人们触摸观音足,以加深与菩萨的缘分。与原雕像一样,这双观音足的复制品由于被反复触摸,金箔脱落了许多。

※この英語・韓国語・中文繁体・簡体の解説文は観光庁の地域観光資源の多言語解説整備支援事業で作成しました。
※These texts in English, Korean, Traditional Chinese, and Simplified Chinese were created by the Japan Tourism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