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谷寺の”仏”と”神”(神仏習合)

Shinto Elements at Hasedera Temple

English

A History of Coexisting Beliefs
Hasedera is the head temple of the Buzan sect of Shingon Buddhism, but the religious traditions practiced here contain elements of Shinto. Since its proliferation in the sixth century, Buddhism in Japan has coexisted and often intermixed with native Shinto beliefs and practices. Shinto shrines were frequently built on the grounds of Buddhist temples, and vice versa, and it was not uncommon for Shinto kami and Buddhist divinities to be displayed next to each other. Many deities had places of honor in both faiths.

This relationship was thrown into disorder in the Meiji era (1868–1912), when new state policies were implemented in 1868 to elevate Shinto and separate it from Buddhism. For the next few years, many temples had their lands confiscated and their treasures destroyed as the country was swept by a wave of anti-Buddhist sentiment. Hasedera was not only spared from this destruction but maintained the Shinto elements within its precincts. Today, Hasedera’s parishioners continue to worship both Buddhist and Shinto deities.

Where Buddhas and Kami Reside
The two pillars at the bottom of the covered stairway are adorned with wooden plaques that read “Where all buddhas meditate and all heavenly deities reside.” This is a direct quotation from the Written History of Hasedera Temple in which the deity Zaō Gongen declares the Hase region a sacred place of merit. Zaō Gongen is one of the central deities of Shugendō, a religious tradition that combines aspects of Shinto, Buddhism, and mountain asceticism. At Hasedera, Zaō Gongen is enshrined in Zaōdō Hall, located partway up the covered stairway.

In the hills to the east of the Main Hall, there are three small Shinto shrines collectively called the Sansha Gongen. They enshrine the guardian deities of the Hase area: Takinokura Gongen, Shingū Gongen, and Iwakura Gongen. Every February, nearby residents leave offerings of sake and mochi and replace the sacred shimenawa rope on each shrine.

Shinto traditions are also reflected within the Main Hall, where some of the statues of Buddhist deities have round mirrors placed in front of them. Such mirrors are often used in Shinto shrines to represent kami. Two deities with these mirrors stand next to the Eleven-Headed Kannon: Uhō Dōji and Nanda Ryūō. Although they are both Buddhist figures, they have secondary identities as Shinto kami. Uhō Dōji, who is one of the Eight Great Child Acolytes that serve the Buddhist Wisdom King Fudō, is also a form taken by the Shinto sun kami, Amaterasu Ōmikami. Nanda Ryūō, one of the Eight Dragon Kings, is a form taken by the deities of Kasuga Taisha, the tutelary shrine of the powerful Fujiwara family.

하세데라(長谷寺) 절의 신도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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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하는 신념의 역사
하세데라(長谷寺) 절은 신의진언종 풍산파의 본산이지만, 이곳에서 행해지는 종교적 전통에는 일본 전통 종교인 신도(神道)의 요소도 섞여 있습니다. 일본에서 불교는 6세기부터 널리 퍼지면서 토착 신도 신앙 및 관습과 공존해 왔으며, 종종 서로 섞이기도 했습니다. 신사가 불교 사찰 경내에 세워지는 일도 잦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으며, 신도의 신과 불교의 신을 나란히 모시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신들은 두 종교 모두에서 존경받는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메이지 시대(1868~1912)에 들어서면서 혼란에 빠졌는데, 1868년 신도를 격상시키고 불교와 분리하려는 새로운 국가 정책이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몇 년 동안, 반불교 정서가 일본 전국을 휩쓸면서 많은 사찰의 토지가 몰수되고 보물들이 파괴되었습니다. 하세데라 절은 이러한 파괴를 면했을 뿐만 아니라, 경내에 신도 요소들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하세데라 절의 신자들은 불교의 신과 신도의 신 모두를 숭배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과 신도의 신이 거처하는 곳
지붕이 덮인 계단 아래쪽의 두 기둥에는 ‘모든 부처가 명상하고 모든 천신들이 거처하는 곳’이라고 새겨진 목판이 걸려 있습니다. 이는 하세데라 절의 기록에 나오는 직접 인용문으로, 신도의 신인 ‘자오곤겐’이 하세 지역을 신성한 공덕의 땅으로 선포하면서 했다는 말입니다. 자오곤겐은 신도, 불교, 산악 수행주의의 여러 측면이 결합된 일본 전통 종교인 ‘슈겐도(修験道)’의 주요 신 중 하나입니다. 하세데라 절에서는 지붕이 덮인 계단 중간쯤에 위치한 자오당에 자오곤겐이 모셔져 있습니다.

본당 동쪽 언덕에는 ‘산샤 곤겐’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작은 신사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하세 지역의 수호신인 ‘다키노쿠라곤겐’, ‘신구곤겐’, ‘이와쿠라곤겐’을 모십니다. 매년 2월이면 인근 주민들은 술과 떡을 공양하고 각 신사의 신성한 금줄(시메나와)을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신도의 전통은 본당 내부에도 반영되어 있는데, 일부 불상 앞에는 둥근 거울이 놓여 있습니다. 이 거울은 신사에서 신을 상징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십일면관음보살 양 옆에는 이러한 거울을 든 신이 서 있습니다. 바로 우호 동자와 난다 용왕입니다. 둘 다 불교의 신이지만, 신도의 신이라는 제 2의 정체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불교의 부동명왕을 보좌하는 팔대동자 중 하나인 우호 동자는 신도의 태양신인 ‘아마테라스오미카미’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팔대용왕 중 하나인 난다 용왕 또한 유력한 후지와라 가문의 수호 신사인 가스가타이샤의 신들이 현현하는 모습 중 하나입니다.

長谷寺的神道元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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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存信仰的歷史
長谷寺雖為真言宗豐山派的總本山,但其宗教實踐中也包含神道的元素。自6世紀佛教在日本普及以來,便與在地的神道信仰與生活習俗並存發展,且經常相互融合。在佛教寺院境內興建神社的情形屢見不鮮,反之亦然,神道神祇與佛教神祇並列供奉的情況亦非罕見。許多神祇同時在兩種信仰體系中,成為人們所崇敬的對象。

然而,這樣的共存關係在明治時代(西元1868-1912)開始陷入混亂。西元1868年,日本政府實施了新的政策,提升神道地位,並且將神道與佛教分離。隨後數年間,日本各地掀起反佛教的風潮,許多寺院的土地被沒收,寶物亦遭到毀壞。所幸,長谷寺在這場變革中不僅倖免於難,更成功保留了寺院境內的神道要素。時至今日,前來參拜的信眾仍可在此同時參拜佛教和神道的神祇。

諸佛眾神鎮守
在登廊底部的兩根柱子上,懸掛著刻有「諸佛經行砌」、「諸天神祇在」字樣的木牌。這些文字直接引自《長谷寺緣起文》,其中記載了藏王權現宣告長谷一帶為神聖功德之地的話語。藏王權現是修驗道的重要神祇之一,修驗道是一種結合神道、佛教與山岳修行等要素的宗教傳統。在長谷寺,藏王權現供奉於登廊中段的藏王堂內。

在本堂東側的山丘上,有3座小神社,合稱「三社權現」。這三座小神社供奉長谷地區的守護神──瀧藏權現、新宮權現與石藏權現。每年2月,當地居民都會到各神社敬獻清酒和麻糬,並更換神聖的注連繩。注連繩是用來標明神社場所結界的特殊繩結。

神道的影響也反映在本堂內,在部分佛教神像前方擺放著圓形的鏡子。這類鏡子通常見於神社之中,被視為神道神祇的象徵。在十一面觀音立像旁,侍立著雨寶童子與難陀龍王,兩尊神祇前方亦安置了此類鏡子。這兩尊雖屬佛教神祇,卻同時具備神道神祇的身分。雨寶童子為八大童子之一,侍奉象徵佛教智慧的不動明王,同時也被視為神道太陽神天照大神的化身;難陀龍王則為八大龍王之一,亦是春日大社諸神的化身。春日大社正是昔日權勢顯赫的藤原氏所奉祀的守護神社。

长谷寺的神道元素

中文(简体)

信仰共存的历史
长谷寺是真言宗丰山派的总本山,但其宗教传统中也融合了神道元素。佛教自6世纪传入日本以来,便与本土的宗教神道信仰一同发展,逐渐交融。佛教寺院内建有神社,神社内建有寺院,两者的神明并列供奉的情况也并不少见。许多神明在两种信仰中都拥有崇高的地位。

明治时代(1868—1912)神道与佛教关系陷入混乱,1868年,政府推行新政,提高神道的地位,强制与佛教分离。此后的几年间,“废佛毁释”的风潮席卷全国,许多寺院土地被没收,宝物被毁。但在这场排斥佛教的运动中,长谷寺不仅幸免于难,还保留了神道元素。直到如今,长谷寺的信徒们依然同时供奉着佛教与神道的神明。

佛与神栖居之地
登廊下方入口的两根柱子上,挂有写有“诸佛经行砌,诸天神祇在”的木牌。此文出自《长谷寺缘起文》,是藏王权现宣布长谷地区为功德圣地时所说之语。藏王权现是修验道的重要神明,修验道是融合了神道、佛教和山岳修行等元素的宗教传统。在长谷寺登廊中段的藏王堂内,供奉着藏王权现。

在正殿东侧的山丘上,有三座小神社,合称为三社权现。分别供奉着长谷地区的守护神:泷藏权现、新宫权现、石藏权现。每年二月,当地居民都会前来供奉清酒和年糕,并更换象征神圣的注连绳。注连绳是用来标明神社结界的特殊绳结。

在正殿内也能看到神道的影响,例如一些佛像的前面摆放着圆镜子。这种镜子在神社中常被视为神明寄宿的神体。十一面观音像两侧也供奉着持有镜子的佛像:雨宝童子和难陀龙王。二者虽为佛教神明,但同时也被视为神道神明。雨宝童子是侍奉不动明王的八大童子之一,同时也是神道太阳神天照大神的化身。而难陀龙王是八大龙王之一,也被视为春日大社众神的化身。

※この英語・韓国語・中文繁体・簡体の解説文は観光庁の地域観光資源の多言語解説整備支援事業で作成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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